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SK 텔레콤과 통신비 절감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이 SK 텔레콤을 통해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로 24개월 할부 결제를 하는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SK텔레콤 고객도 이미 지급한 할부금을 제외한 잔여 할부금에 대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만2000원씩 24개월간 28만8000원의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 갤럭시 노트7 등 최신 프리미엄 단말기를 타 통신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머니 적립혜택에 휴대폰 구매 시 무이자 할부 및 통신요금 할인 프로모션까지 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