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드라마 콘텐츠 제작 NEW 패러다임 제시

사진=가딘미디어 제공
사진=가딘미디어 제공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방송한 MBC 일요드라마 ‘1%의 어떤 것’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의 매력적인 설정에 2016년 버전의 신선함과 달달함을 더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와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동시 편성을 확정지은 ‘1%의 어떤 것’은 제작프로덕션, 전문TV채널, 모바일 앱 전문가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약 1000여개 작품의 OSMU(One Source Multi Use) 저작권 및 판권을 보유한 제작사 가딘미디어는 웹소설 ‘고결한 그대’를 포함한 다수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내 이름은 김삼순’,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해외 리메이크 기획도 성공적으로 이뤄낸 강소 제작사로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또, iHQ는 지난 10년간 19개의 지상파 드라마를 기획 및 제작한 제작사다. 이와 동시에 드라맥스를 운영 중인 콘텐츠 유통의 강자다.

이와 더불어 옥수수는 지난 1월 론칭한 후 최근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다양한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3사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모델을 제시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의 어떤 것’은 10월 5일 오후 9시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하며, 방송에 앞서 오는 30일에는 옥수수를 통해 독점으로 먼저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