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 품에 안겨 애틋하게 세상을 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최종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수지 분)의 품에 안겨 눈을 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준영은 노을과 함께 알콩달콩하게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노을의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
특히 노을은 그런 준영을 향해 “그래 너 오늘 정말 피곤했어. 다신 안 깨울 테니까. 엄마도 잊고, 아버지도 잊고 아무 생각하지 말고 푹 자”라면서 “고마웠어 준영아. 내일보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 수지 등이 열연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8일 종영됐으며 후속으로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황 가는 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