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할 신규 서비스·디바이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서비스 개발 부문과 디바이스 개발 부문으로 구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3개 팀을 선정해 총 2억원 규모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공모기간은 10월 21일까지로, 참가신청은 개발자를 위한 상생협력 공간인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developers.sktelecom.com)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 `누구` 핵심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 외부 개발자와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인공지능 분야 다양한 스타트업, 벤처,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