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엔투가 만들고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스톤에이지`는 모바일 턴제 롤플레잉게임(RPG)이다.
공룡 캐릭터를 포획하고 성장시켜 조련사가 되는 것이 게임 목표다. 실시간 파티 PVE/PVP, 부족 전용 콘텐츠 등을 통해 협동과 경쟁 재미를 강조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코믹하고 위트 있는 연출과, 따뜻하고 유쾌한 세계관이 돋보인다.
스톤에이지는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온라인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세계에서 약 2억명이 즐겼다.

넷마블엔투는 원작 스톤에이지를 즐겼던 유저를 포함해 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6월 29일 한국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정식으로 론칭해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출시 6일 만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달성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웨스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스톤에이지를 론칭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67개국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석기시대 공룡사냥, 스톤에이지](https://img.etnews.com/photonews/1609/852052_20160912122317_406_0002.jpg)
![[이달의 우수게임]석기시대 공룡사냥, 스톤에이지](https://img.etnews.com/photonews/1609/852052_20160912122317_406_0004.jpg)
![[이달의 우수게임]석기시대 공룡사냥, 스톤에이지](https://img.etnews.com/photonews/1609/852052_20160912122317_406_0003.jpg)
[인터뷰]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스톤에이지를 사랑해준 유저 덕분에 상을 받게 되었다”면서 “더 좋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다양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스톤에이지가 글로벌 IP인 것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에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대표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1년 설립한 넷마블엔투는 넷마블게임즈 글로벌 공략 전진기지다. 스톤에이지 외에 `모두의 마블` `디즈니매지컬다이스` `파이널샷` 등을 만들었다. 모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