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카비, 안전운전지원시스템 공동 개발

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스타트업 카비와 안전운전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istance System)을 공동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KT-카비, 안전운전지원시스템 공동 개발

카비는 롯데렌터카와 렌털 차량 1000대에 ADAS 제품을 장착, 연내에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카비 제품이 장착된 차량을 업무용 차량으로 렌털, 현장 직원의 안전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비는 국내 유일 ADAS 원천기술 보유 스타트업으로 전방추돌, 차선이탈 경보는 물론 운전습관 데이터 수집으로 최적화된 운전습관을 제공한다.

KT-카비, 안전운전지원시스템 공동 개발

앞서 KT는 카비와 차량 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2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진행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로 사업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카비와 같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미래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카비, 안전운전지원시스템 공동 개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