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그룹 엑소의 콜라보레이션 댄스곡과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17일 방송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광희가 제안했던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공개된다. 최근 유재석은 엑소와의 합동 무대를 위해 방콕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랐다.
지난달 유재석과 엑소와의 첫 연습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도 찾아와 함께했다. 규현은 “엑소 보호차원에서 SM 대표로 나왔다”며 엑소 멤버들의 평소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 중간점검을 위해 연습실을 찾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엑소와 유재석의 춤을 보고 “유재석이 엑소에 뒤지지 않는다”며 과한 칭찬을 연발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유재석과 엑소가 약 한 달 간 함께한 연습과정과 태국 방콕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펼친 콘서트 무대도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
엑소와 유재석이 함께 작업한 댄스곡 '댄싱 킹(Dancing King)'은 오는 17일 ‘무한도전’ 방송이 끝난 뒤 오후 8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음원수익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