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과 태격태격.. 고경표와 상반된 로맨스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과 태격태격.. 고경표와 상반된 로맨스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7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정원(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화신(조정석 분)과 표나리의 관계는 삐걱거렸다. 표나리가 고정원에게 입원실 동영상을 보여줬다고 오해한 이화신은 표나리를 계속 무시했다.

급기야 숙직실에서 자고 있는 표나리에게서 핸드폰을 뺏으려 했다. 표나리는 황당해하면서도 동영상 삭제를 해주는 조건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으라고 거래하려 했다.

그런 마음을 모르는 이화신은 계속 표나리와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핸드폰이 변기에 빠졌다. 씩씩대며 싸우는 두 사람을 본 고정원은 "동영상? 나한테도 있다"라며 이를 말렸지만, 이화신은 고정원이 자신의 병을 알면서도 모른 척한다고 생각했다. 표나리는 그런 이화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