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쏘는사이' 충청도-경상도-전라도 3인방 첫 만남

사진=톡쏘는사이 캡처
사진=톡쏘는사이 캡처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톡쏘는사이'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톡쏘는사이'에서는 지역별 팀 멤버들이 메신저를 통해 인사를 건넨 뒤 약속 장소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클럽 더럽), 김수용(#섹시 스모키), 남희석(#휘파람파람) 등으로 구성된 충청도 아재 팀은 대천역에서 만남을 가졌따. 이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VR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첫 미션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경상도 '피끓는 청춘팀'은 경리, 허경환, 강남로 젊은 대세 스타틀로 구성됐다.

전라도 군산역에서 만난 박명수(#군산스타), 홍진영(#전라도 엄지척), 정진운(#군산 웃는 광대)는 첫 만남부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들은 VR을 통해 SNS 세계로 입장해, '톡느님'의 지령을 받았다. 세 개의 지역팀으로 나뉜 이들은 스타의 고향을 돌아다니게 된다.

'톡쏘는사이'는 실시간 SNS를 통해 지령을 받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네티즌이 선정한 미션을 수행하는 여행관찰 버라이어티다.

사전 조사와 투표를 통해 네티즌이 뽑은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미션’들이 출연자들에게 공개되자 예능감 넘치는 황당 미션에 출연자들은 일동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