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진성이 자신의 히트곡 '안동역에서'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안동역에서'에 대해 "한 9년 전에 불렀던 노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성은 "5년이 흐른 다음에 이 노래를 제가 다시 편곡해서 여러분들께 사랑받고 있다. 이제 와서 조금 느끼는 것이 일단 현장에 가면 옛날하고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며 감탄했다.
또한 진성은 "'노래가 이렇게 뜨는 거구나'하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다른 가수들이 이 노래를 욕심 내시는 분들이 계셨다"고 전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