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이준이 무명배우 역할을 하기 위해 근육을 없앴다고 전했다.
이준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럭키’ 제작보고회에서 “근육을 빼기 위해 라면을 많이 먹었다. 그동안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이 좀 있었는데, 근육을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이준은 “내 이십대 중에서 가장 안 좋은 몸이 됐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식스팩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유해진은 “나는 식스팩 아니고 투엘프(12) 팩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준은 ‘키’ 하나로 운명이 바뀐 무명 배우 재성 역을 맡았다.
‘럭키’는 잘 나가던 킬러가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와 인생이 바뀌면서 전개되는 반전 코미디로, 오는 10월 13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