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럭키’] 이계벽 감독 "재미 없으면 NG"

사진=이승훈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이계벽 감독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촬영 현장에 대해 소개했다.

이계벽 감독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럭키’ 제작보고회에서 “재미가 없으면 NG다. 매 회차가 기억에 남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멜로 감정신 이후에 유해진에게 연기를 정말 잘하신다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 그런데 ‘하버드 대학교 방송연예과’라고 답 문자가 왔다. 그래서 당황해서 웃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계벽 감독은 영화 ‘야수와 미녀’ 연출, ‘남쪽으로 튀어’의 각본을 맡은 바 있다.

‘럭키’는 잘 나가던 킬러가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와 인생이 바뀌면서 전개되는 반전 코미디로, 오는 10월 13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