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신수지, 리듬체조 활동 당시 뺨 맞고 쌍코피 흘린 사연은?

출처:/ KBS 2TV '1대 100' 캡처
출처:/ KBS 2TV '1대 100' 캡처

'1대 100'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활동 당시 쌍코피를 흘린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전 리듬체조 출신 신수지가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생활 당시를 언급하며 "내가 연습을 시작하면 모두가 나를 주목했다"라며 "어느 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툴툴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관중석에 내려와서 뺨을 때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잘못 맞는 바람에 쌍코피가 났다"라며 "엄마가 '본보기가 되어야 할 선수가 뭐하는거야'라며 야단을 치셨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수지는 "그 에피소드에 엄마는 평생 상처였다라고 하셨다"라며 "그러나 그때의 엄마가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