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22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고 선선할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 정도.
또한 제주도와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1도, 수원 17.8도, 대전 17.5도, 전주 17.6도, 광주 18.1도, 대구 17.7도, 부산 20.2도, 제주 20.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1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