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희준이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오늘(22일) 한희준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가수 한희준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희준은 남자 주인공 왕경태 역을 맡아 만능 엔터테이너 신보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희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1980년대 만화 '영심이'를 모티브로 서른다섯 살이 된 여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한편 한희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11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