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CLiP)`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혜택을 담아 클립 2.0으로 리뉴얼해 서비스한다.
빠른 사용성을 위해 잠금화면이나 홈화면에서 터치 한번으로 멤버십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사용자화면(UI) 기능인 `퀵클립`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서비스 메인화면 디자인을 지갑 이미지로 형상화해 각종 멤버십카드, 신용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UI를 전면 개편했다.
클립은 고객의 성별, 연령, 관심업종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매장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별도로 멤버십 혜택, 쿠폰, 이벤트 정보를 조회하지 않아도 추천받은 매장과 관련된 멤버십 혜택, 신용카드 혜택과 쿠폰, 이벤트 정보를 한 번에 모아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최정윤 KT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각종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클립 하나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알아서 혜택을 챙겨주는 최적의 소비생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