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팬텀'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계 없는 뮤지컬 배우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팬텀(Phantom)'의 주인공 에릭(팬텀) 역에 캐스팅됐다.
전동석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 초연을 올렸다.
2015년 연간 공연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작품성 역시 인정 받아 2015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1년만에 돌아온 2016 '팬텀' 역시 지난해 초연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초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을 필두로 한 2016 ‘팬텀’ 프로덕션 팀은 '심장을 가진 오페라의 유령 팬텀'의 인간적인 고뇌와 주변인과의 갈등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데 주력 할 예정이다.
2016 '팬텀'은 11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2017년 2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