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골 토트넘, 2-1 팀 승리 견인…호날두 빙의했나

사진=중계 방송 캡처
사진=중계 방송 캡처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각) 영국 미들스보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스보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첫 골은 전반 7분부터 나왔다. 손흥민은 얀센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드리블하다가 왼발로 간결하게 슛을 날리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미들스보로 문전에서 혼자 수비를 달고 드리블하다가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