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복면가왕’ 시계는 그룹 쿨 멤버 이재훈이었다.
2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들의 2~3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로빈훗과 시계의 맞대결이 이뤄졌다. 시계는 박광현의 ‘풍경화 속의 거리’를 특유의 편안한 스타일로 불렀다.
투표 결과 58-41로 로빈훗에 패한 시계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판정단들이 예상한 대로 이재훈이었다.
이재훈은 “전에 ‘복면가왕’ 녹화를 구경하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해놨는데 가수로 섭외해놨더라”라며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로빈훗의 정체로 누리꾼들은 가수 허각을 거론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