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블루투스 4.1 무선 연결과 EDM 클럽사운드를 내세운 블루투스 스포츠 XB 이어셋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B 이어셋 3종은 저음 깊이와 파워를 강화한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특징을 잇는다. 12㎜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 탑재로 자연스러운 울림과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MDR-XB80BS는 격렬한 스포츠를 위한 블루투스 무선 라인업이다. 귀 전체에 안정적으로 착용가능 해 다양한 스포츠 상황에서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설계 했다. 선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땀과 물기에 대한 방수 기능을 갖고 있다.
MDR-XB50BS는 러닝을 위해 설계된 블루투스 방수 헤드셋이다. IPX4 방수를 지원해 땀과 물기 걱정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으며 SBC, AAC 코덱을 지원한다. 다양한 귀 크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아크 지지대 3종(S, M, L)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돕는다.
MDR-XB70BT는 넥 타입 헤드셋이다. 편안하게 목에 걸어서 착용할 수 있으며, 실리콘 재질로 접어서 가방 등에 휴대할 수 있다.
이번 블루투스 스포츠 XB 이어셋 3종은 XB 레드, 블루, 블랙 원색 컬러로 선보이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SS, S, M, L 네 가지 크기가 기본 제공돼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음악 연속 재생 기준 최대 MDR-XB80BS는 7시간, MDR-XB50BS는 8.5시간, MDR-XB70BT는 9시간까지 사용 할 수 있다. 가격은 MDR-XB80BS 16만9000원, MDR-XB50BS 9만9000원, MDR-XB70BT 12만9000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