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예비 개발자를 위한 `오픈 토크 데이(OPEN TALK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픈 토크 데이는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NHN엔터테인먼트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 한 100여명 대학생이 참석해, 개발자 직무와 성장 사례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NHN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하는 개발자 직무 특강도 마련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강훈 클라우드 사업팀 전임은 `IT 미생들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취업 과정과 입사 후 초보 개발자로서 적응기를 소개했다. 최기린 검색기술팀장은 15년차 개발자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소회를 유쾌하게 담아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도윤씨는 “현업 선배 취업 성공기와 직무 상담으로 이른바 `스펙`이라는 자격증이나 개발 경험보다 면접 커뮤니케이션과 개발 직군 이해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까지 2016년 하반기 기술부문 신입사원 공채 서류 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와 2017년 2월, 8월 졸업 예정자다. 당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중하 NHN엔터테인먼트 인사지원실장은 “오는 28일까지 대학교 대상 채용 설명회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