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1%의 어떤 것’] 전지혜 기획이사 "리메이크 달라진 점? 가족극 아닌 로맨스"

사진=이승훈 기자
사진=이승훈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1%의 어떤 것’의 2003년 버전과 2016년 리메이크 버전의 차이점을 제작사가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제작한 가딘미디어 전지혜 기획이사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이 자리는 현고운 작가가 와야 하는데, 15년 째 유령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참석을 하지 못했다. 이 작품은 2003년 현 작가의 입봉작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왜 같은 이야기를 다시 하나 싶을 수도 있다. '1%의 어떤 것’은 드라마화하기 전에 원작 소설이 먼저 있었다. 당시엔 12세 아침드라마 등급에 맞게 가족극 색깔이 많이 묻어났었는데, 이번 버전은 원작 소설에서처럼 로맨스에 초점을 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은 15세 관람가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 생활 로맨스로, 사전 제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0월 5일 채널 드라맥스에서 방송되며, 앞서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9월 30일 독점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