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블리자드, 게임도시 육성 협력

서병수 부산시장(왼쪽 첫번째)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블리자드 본사에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왼쪽 첫번째)와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블리자드 본사에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23일 미국 LA 인근 어바인에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블리자드 신작 게임 `오버워치` 론칭 행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가 서 시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서병수 시장과 모하임 CEO는 이날 국제 게임시장 흐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블리자드의 부산 행사 마련과 부산시의 블리자드 행사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서 시장은 “모하임 CEO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게임도시 육성에 적극적 공감과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