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네 번째 프로젝트인 `연결의 파트너` 첫 이야기를 담은 `시각장애인 스키 편` 광고를 28일 공개했다.
연결의 힘은 물리적으로 사람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연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선보인 캠페인이다. `연결의 파트너`는 `연결의 무전여행`, `연결의 신곡발표`, `연결의 토닥토닥`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다. 서로 간의 연결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각장애인 스키 편은 시각장애인 알파인스키 부문 국가대표 양재림 선수와 가이드 러너 고운소리 선수의 파트너십을 조명한다. 경기장의 깃대조차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선수가 오직 가이드 러너의 목소리만 믿고 시속 100㎞에 가까운 속도로 달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SK텔레콤은 이들의 연결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소속 선수를 후원한다.
SK텔레콤은 “`연결의 파트너`를 통해 진실한 연결이 만들어가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서로가 있어 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