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 1년반만에 20.25% 수익 달성

키움증권은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가 1년 6개월만에 20.2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이다.

키움증권이 지난해 4월 선보인 `100조 클럽` 주가연계증권(ELS)은 해외 단일 종목에 투자하는 이례적인 형태로 주목을 끌었다. 이 상품은 지금까지 총 60종이 발행됐다. 이 중 35%의 종목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조기 상환을 기록했다. 대표 기초자산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애플 등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투자대상 및 지역에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찾아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기초자산을 바탕으로 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 1년반만에 20.25% 수익 달성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