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부장검사가 오늘(28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고등학교 동창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형준 부장검사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수뢰와 증거인멸 교사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형준 부장검사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를 이날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형준 부장검사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형준 부장검사는 고교 동창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김 씨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서울서부지검 담당 검사들을 만나 청탁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