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원장 김두철)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김수연·손경환 작가의 과학·예술 융복합 프로젝트 `우주극장 그림자들의 몽타주`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29일부터 12월 18일끼지 열린다. IBS `아트 인 사이언스`, 대전시립미술관 `아티스트(아트 인 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과학·예술 융합프로그램 결과물이 통합 전시된다.
김수현·손경환 작가는 IBS 연구위원들의 연구자료, 이미지를 재해석해 우주과학을 예술에 접목한 작품을 창조했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17일 개막되는 `2016 IBS 연례회의`와 연계, 17~18일 양일간 대전 ICC호텔에 콘퍼런스장에서도 특별전시를 갖는다.
김두철 IBS 원장은 “IBS와 대전시립미술관의 공동 프로젝트가 시민들에게 과학과 융합한 예술의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문화적 삶의 질을 드높이는 새로운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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