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tvN 개국 10주년’] 김석현 “입사 때만 해도 어디 다니냐는 말 많이 들었다”

[ON+현장┃‘tvN 개국 10주년’] 김석현 “입사 때만 해도 어디 다니냐는 말 많이 들었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이명한 본부장과 김석현 CP가 tvN의 과거 인지도와 현재 인지도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본부장은 “2011년도에 처음 tvN으로 회사를 옮겨서 시작할 때는, 일반인 프로 섭외할 때는 tvN 채널을 먼저 설명해야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인지도를 떠나서 너무 잘 보고 있다는 말씀을 해줄 때 10년의 흐름에서 정말 최근 4~5년 동안 많은 성장을 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김석현 CJ E&M tvN 기획제작총괄 CP는 “tvN에 처음 올 때까지만 해도 ‘어디 다닌다고? 거기가 어디라고?’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친척들 만나는 자리에 잘 가지 않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은 10주년을 맞아 ‘tvN10 어워즈’와 ‘tvN1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vN 어워즈’는 2006년 10월 tvN 개국부터 2016년 6월까지, tvN 10년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특별 시상식이다. 10월 8일과 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