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tvN 개국 10주년’] 이명한 “주니어 PD들, 입봉 하는 시점 기대하고 있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이명한 CJ E&M tvN 본부장이 향후 tvN에 거는 기대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본부장은 “현재 tvN에 나영석 PD를 비롯해 좋은 PD들이 있다. 사실은 이 PD들 밑에 10~15명의 후배들이 있다. 한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힘이 필요하고, 분명히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주니어 PD들이 일을 배운 뒤 자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입봉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거는 시점은 이런 시기인 것 같다. 주니어 PD를 많이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tvN은 10주년을 맞아 ‘tvN10 어워즈’와 ‘tvN1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vN 어워즈’는 2006년 10월 tvN 개국부터 2016년 6월까지, tvN 10년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특별 시상식이다. 10월 8일과 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