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측 “태풍에 해운대 야외 무대 파손…복구 불가능”

부산국제영화제 측 “태풍에 해운대 야외 무대 파손…복구 불가능”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일부 행사가 진행될 해운대 야외무대가 태풍으로 파손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5일 “10월 5일 오전 부산을 강타한 태풍 ‘제18호 차바(CHABA)’로 인해, 현재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에 설치된 무대가 파손돼 영화제 개막 전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픈토크’, ‘핸드프린팅’, ‘야외무대인사’ 일정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예정되었던 모든 행사들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는 ‘곡성’, ‘아수라’ 등 한국 영화들뿐 아니라 유명 아시아 영화들의 배우와 감독들이 야외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