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급사 NEW 가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이 대만에서 유출된 사건을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5일 ‘서울역’의 배급사인 NEW는 “‘서울역’ 파일 유출 관련해서 대만배급사 통해 확인 결과, 현지에서 불법다운로드 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고소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해배상금액은 대만 배급사가 임의로 책정한 내용이라 정확한 금액은 알기 어렵지만 적지 않은 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소 철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불법 업로드 및 다운로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대학생이 ‘서울역’ 파일을 유출했고, 대만배급사가 이를 적발해 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