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모던 라이프 스타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슈피겐코리아는 10월 중순 미국 현지 오픈 마켓을 통해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티퀀스(Tquens)`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브랜드 티퀀스를 통해 LED램프와 우산, 가정용 음식 저울 등을 가장 먼저 출시한다. 오는 11월에는 국내 시장에도 진출한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북미 지역 소비자들에게 `슈피겐` 브랜드가 굳건한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신규 브랜드 역시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티퀀스는 향후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우뚝 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목적으로 차량용 액세서리, 블루투스 음향 기기 등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으며 `티퀀스`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 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