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언리얼엔진을 쓴 오큘러스 VR게임에 로열티를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언리얼엔진을 이용해 오큘러스 VR 게임을 제작하는 개발사와 개발자는 오큘러스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언리얼엔진4 타이틀 당 매출 500만 달러(한화 약 55억)까지 로열티를 면제받는다.
지금까지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된 게임은 분기당 3000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하면 5% 로열티를 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언리얼엔진으로 더 많은 한국의 VR 게임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