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대표 이재용)는 `더 넥스트 스파크`로 `제로카셰어링 시즌3`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은 1년간 월 대여료 24만80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카셰어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 월 대여요금을 `0원`까지 낮출 수 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쏘카가 보유한 약 6800대의 공유 차량 중 셰어링 비중이 높은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이번 시즌 제로카셰어링은 `더 넥스트 스파크` 경차로 운영되는 만큼 경차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유류세 환급 등 경차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은 카셰어링 동참을 통해 얻은 수익은 월 대여요금 지불 이외에도 하이패스, 주유요금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제로카셰어링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내 컨트롤 패드, 무료 와이파이, 후방 카메라,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등의 기기가 기본 설치되며 차량 틴팅, 월 1회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환, 세차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제로카셰어링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전환, 월별 할인 내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제로카셰어링 홈페이지(zerocar.soca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쏘카는 신청자의 셰어링 동참 의사, 주차장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총 100명을 선발한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