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수여하는 `ComSoc`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연구자상 (IEEE ComSoc Asia-Pacific Outstanding Young Research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박사를 받은 후 미국 노키아 연구소(Nokia Labs, Nokia Technologies)와 미국 인텔 연구소(Intel Labs, Intel Corp.)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 올해 포스텍에 부임했다.
이 교수는 무선 통신 이론과 통계적 신호 처리를 연구했으며 해당 분야에서 미국 내 특허만 20개를 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IEEE `젊은 연구자 상`은 IEEE 정보통신분과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수 및 연구원 가운데 최근 3년간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연구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미국 워싱턴 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