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SUV의 S-클래스로 불리는 `더 뉴 GLS`를 10월 중 국내 출시한다.
더 뉴 GLS는 2006년 GL-클래스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GLS라는 새로운 모델명과 함께 부분변경 되어 재탄생했다. 국내에는 최초로 출시된다.
더 뉴 GLS는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모델로 프리미엄 7인승 플래그십 SUV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인 더 뉴 GLS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그에 걸맞는 수준의 편안함, 민첩한 성능, 그리고 최신 메르세데스-벤츠 기술을 접목한 최고의 안전성을 결합했다. 더 뉴 GLS는 도심주행과 장거리 여행 등 모든 조건에서 최고의 여유와 품격에 맞는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GLE 쿠페도 출시한다. 이를 통해 2014년 발표했던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6종의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 뉴 GLE쿠페는 SUV와 쿠페를 결합한 형태의 SUV로 벤츠 최초의 스포티 SUV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델 명명법은 매우 간단한데 SUV의 경우 SUV모델 `G-클래스`를 기억하는 의미로 모델명 첫 두 글자는 `GL` 이 사용되며 뒤에는 해당 차급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 시리즈인 `A`, `C`, `E` 그리고 `S` 가 붙게 된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