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연인 이다해와 공개 연애? "부담된다. 질문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
가수 세븐이 연인 배우 이다해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을 주저해 눈길을 끈다.
세븐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동교동 일레븐나인 사옥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I AM SE7E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세븐은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된 이다해 관련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이다해와의 공개 연애와 관련한 질문을 받은 세븐은 “너무 부담된다. 질문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오늘(13일) ‘해피투게더’가 방송되는데 유재석, 박명수 형님들이 다 물어뜯어놓으셨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븐의 이벌 앨범은 5년 만에 발매되며 알앤비, 팝, 댄스, 펑크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는 브루노 마스와 저스틴 비버의 곡을 제작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팁 스테레오타입스와 세븐이 공동 작업할 곡이다.
펑크 리듬의 댄스곡으로 기존 세븐 스타일과 달리 레트로 감각을 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은 2003년 첫 앨범 ‘Just Listen’으로 데뷔, ‘와줘’, ‘열정’, ‘CRAZY’, ‘라라라’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는 등 솔로 남성 가수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세븐은 오는 14일 ‘I AM SE7EN’ 전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