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신용재가 애착이 가는 노래를 공개했다.
신용재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엠퍼티(Empath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신용재는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를 묻는 질문에 “굳이 꼽자면 ‘지구와 달’이다”라고 밝혔다.이어 “기존 해왔던 발라드와는 다른 스타일이기도 하고, 오래된 곡이다. 컴퓨터 속에 고이고이 아껴둔 노래인데 이렇게 내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록곡 ‘지구와 달’은 좋아하지만 가까워지지 못하는 사이를 지구와 달로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피아노 구성 또한 지구 그리고 달을 연상케하듯 두 가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신용재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트렌디한 곡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신용재 두 번째 앨범 ‘엠퍼티’는 지난 12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빌려줄게’를 비롯해 ‘맥박’ ‘혼잣말’ ‘지구와 달’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