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럭키’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전국 평균 1158개의 스크린에서 164만 28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하고 2위를 차지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7만 2281명을, 개봉 2주차에 3위를 기록한 ‘맨 인 더 다크’가 15만 6860명을 모은 것과 8~10배 차이다.
‘럭키’는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단 기간인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우치’와 타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첫 주인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코미디 최단 기간 200만 관객 기록을 세웠다. 특히 ‘럭키’의 첫 주 스코어는 역대 10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과 ‘마션’의 기록마저 제쳤다.
‘럭키’는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