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11월 상장...증권신고서 제출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35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1만4000~1만6000원이다. 총 공모 금액은 약 189억원이다. 다음달 14~15일 수요예측을 거쳐 17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아시아홀딩스의 자회사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용 초소형 카메라 모듈(CCM) 제조사다. 베트남과 중국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개별 기준 904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