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5기에 도전할 창업가를 공모한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2013년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창업자 아이디어와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46개팀을 배출했다.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2000만원)은 물론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는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 자금(팀당 최고 1억원)도 제공한다.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브라보! 리스타트` 5기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16일까지 가능하다.
김정수 SK텔레콤 CEI기획실장은 “새롭게 선발될 창업가 아이디어와 열정이 SK텔레콤 노하우와 만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보! 리스타트` 출신 46개 업체(1~4기)는 2016년 3분기 현재 250억원가량의 매출을,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