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재한 감독과 영화 연출 기법으로 제작한 새로운 기업 광고를 공중파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미와 스토리를 살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한편의 영화 같은 광고를 위해 `브랜드 필름`을 기획한 게 특징이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으로 잘 알려진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 조명, 편집, 음악 등 전 분야에 영화 스태프가 대거 참여해 영화와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를 선보인다.
KT의 모델 송중기와 김지원이 각각 `5G`편과 `기가토피아` 편에 출연해 국민과 늘 함께하는 국민 기업의 모습을 전달한다. 이종 산업 간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사업을 준비하는 혁신적 기업 이미지를 보여준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Power of Network` 비전을 자신감 있고 의연하게 전달하고자 브랜드 필름을 기업 광고에 도입했다”며 “2018 평창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5G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효과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