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태사비에가 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에 참여했다.
태사비애는 지난 1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KBS2 저녁드라마 ‘여자의 비밀’ (연출 이강현, 극본 송정림) OST ‘구름 속에 별처럼 없는 단 한 사람’을 발표했다.
‘여자의 비밀’은 한 여자의 순수했던 삶이 무너진 후 부모님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흑조처럼 강인한 여자가 되어 탐욕과 배반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의 드라마다.
‘구름 속에 별처럼 없는 단 한 사람’은 신예 작곡팀 선수들(임용호, 이영화)과 태사비애의 황은지의 감성 보컬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 혹은 떠나간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듣는 이들에게 추억과 회상에 빠져들게 하는 정통 발라드 넘버다. 특히‘꽃이 피고 꽃이 지고 시간이 흐르고 / 내 가슴에 빛나던 사랑이 / 저 구름 속에 별처럼 없는 단 한 사람’ ‘널 볼 수 있어 행복했던 그날로 / 잊으려 애써 봐도 그게 잘 안돼’라는 노랫말에는 가슴 아픈 이별의 아픔이 깔려 있다.
2007년 가요계 데뷔한 태사비애는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소원을 말해봐’ 등의 OST 참여를 통해 인지도를 넓혀왔다. 지난달에는 싱글 ‘사랑이 지나간 그림자’로 인기를 얻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