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진원 깊이 32km...피해 규모는?

중국 지진, 진원 깊이 32km...피해 규모는?

중국 지진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북서부 티베트 자치구에서 17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히말라야 산맥의 티베트 자치구역에서 지진이 발행했다.

진원지는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좡족자치주 짜둬(雜多)현으로, 시짱(西藏)자치구 창두(昌都)에서 북서쪽으로 294㎞, 라싸에서는 509.5㎞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32km다.

중국지진센터는 진의 규모를 6.2로 발표했으나 USGS는 6.4로 상향 발표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