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경제협력 새 분야 발굴" 한목소리

전경련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호 양국경제인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 권오준 한호경협위 위원장(포스코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호 양국경제인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 권오준 한호경협위 위원장(포스코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8일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과 호주 경제인들은 저성장 시대 돌파구를 찾는 차원에서 핀테크,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경제 협력 분야를 찾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두 나라 투자와 교역은 서비스업 등 다른 분야로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호주가 금융, 교육, 법률 등 서비스 분야가 발전됐음에도 현재 한국과 교역이 단순 물품에만 집중된 것은 아쉬운 점”이라며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기 위해서는 기존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새 분야 발굴이 필요하다는 것에 양국 경제계가 공감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37차 한-호주 경협위에 한국 측은 권오준 한-호주 경협위 위원장을 비롯해 우오현 SM그룹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배홍기 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이상기 GS건설 전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호주 측에서는 마크 베일 호주-한 경협위 위원장, 존 워커 한국맥쿼리그룹 회장 등 60여명의 사절단이 참석했다.

전경련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호 양국경제인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 마크 베일 호한경협위 위원장(Whitehaven Coal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호 양국경제인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 마크 베일 호한경협위 위원장(Whitehaven Coal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