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시회( Global Sources Mobile Electronics Show 2016)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 강소기업(K-Champ) 10곳과 함께 참가한다.
KT와 경기센터는 전시회에서 `K-챔프(Champ) 특별전시관`을 마련, 10개 참여기업에
독립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통역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 전시회 참여 기업 제품을 알린다.
이와 함께 10개 기업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발굴하도록 바이어 매칭과 투자자 미팅 등도 지원한다.
10개 기업 중 지오아이티는 중국 스포츠용품 회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공동판매를 위한 유통망 계약도 체결했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K-Champ)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바이어 중심 전시회에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