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사이보그로 완벽 빙의했다.
이상엽은 지난 16일 방송한 KBS2 드라마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에서 달달한 사이보그 남편을 연기했다.
이상엽이 안정감 있게 극을 이끈 결과 ‘즐거운 나의 집’은 이번 시즌 드라마스페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사랑하던 성민(이상엽 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세정(손여은 분)은 그를 사이보그로 만들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성민의 기억이 돌아오자 두려워하던 세정은 스스로 약을 먹고 자살하지만, 세정 아버지에 의해 세정은 사이보그로 재탄생하고, 결국 둘은 사랑을 이어갔다.
올해 이상엽은 살인범부터 사이보그까지 카멜레온 매력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그는 28일 첫 방송하는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허세 충만한 5년차 PD 안준영 역을 맡아 권보영(보아 분)과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