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상영작 ‘물숨’ … 19일(수) IPTV 서비스 제공

사진=영화사 딘딘 제공
사진=영화사 딘딘 제공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상영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물숨’이 19일인 오늘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제주 출신이자 독립PD로 활동해온 고희영 감독이 7년 간 담아낸 바다의 여인 해녀들의 삶과 숨의 드라마 ‘물숨’이 개봉 후 10월 20일 개막하는 제1회 런던아시아영화제와, 11월 3일 개막하는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초청되어 이목을 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2개의 부문에서 수상한 ‘물숨’은 개봉 전 스위스, 스웨덴, 이탈리아 등에 판매됐다.

영화사 딘딘은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그저 바다가 내어주는 것들을 모으는 해녀들의 삶에 대한 숭고함, 그리고 바닷 속에서 욕심을 내는 순간 먹게 되는 ‘물숨’을 주제로 한 욕망의 이야기를 담은 ‘물숨’은 세대를 막론한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 있어, 스크린을 넘어 안 방에서도 따뜻한 감동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우도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물숨’은 오늘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