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창호 경감 영결식, 시신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
故 김창호 경감 영결식이 22일 오전 엄수됐다.
김 경감은 지난 19일 폭행 신고를 받고 서울 강북 오패선 터널 인근 현장에 출동했다가 피의자 성병대 검거 중 사제 총에 맞아 숨졌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진행된 영결식에서 “고인은 효심이 깊은 아들이자 아내와 아들을 그 누구도 사랑하는 든든한 가장이었다.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당신의 운명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고 조사를 읽어 내려갔다.
고 김창호 경감의 영결식은 서울지방경찰청 장으로 치러졌고, 시신은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