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12월 8일 출시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18년간 서비스한 리니지를 모바일에서 재해석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오는 12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이용자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최종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테스트가 종료된 11월 3일부터는 혈맹 이름을 선점할 수 있는 혈맹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라인업도 일부 공개했다. 자체 개발작품 △프로젝트 오르카(ORCA) △리니지 M △블레이드&소울: 정령의 반지와 퍼블리싱 작품인 파이널 블레이드다.
정진수 엔씨소프트 COO(Chief Operating Officer, 부사장)는 “다양한 IP를 통해 모바일 라인업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그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